월가에서 만든 EDX 거래소 출시..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코인 시장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내내 폭발적인 상승을 타면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비트코인캐시는 이번 주 상승률만 100%를 넘겼네요.

2023년 상승률 80%가 넘은 비트코인 캐시 가격 그래프

비트코인 상승을 보도하는 뉴스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코인 거래소 1위인 ‘바이낸스’에 소송을 걸었다는 뉴스가 한창인데, 오히려 코인 값이 오르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해석의 힌트가 되어줄 뉴스 2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최근 코인 시장을 불장으로 이끈 대표적 사건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월가의 대기업 금융기관들의 자본이 본격적으로 코인시장으로 유입] 되고 있습니다.

이 2가지 월가 소식이 주는 의미만 파악하셔도 이제는 더이상 코인시장을 무시할 수 없으실 겁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우리가 암호화폐 시장을 알려고 않는다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소외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1. 월가에서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하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쉽게 말해 월가에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는 겁니다.

블랙록은 10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주무르는 미국의 공룡급 운용사입니다.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만, 블랙록이란 거물이 움직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왜냐하면 블랙록에 자본을 대주는 투자자들이 바로 월가의 대기업 금융기관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월가의 기득권층으로서 미국 금융을 주무르는 전통 금융기관입니다. 암호화폐 초기에 코인 시장을 ‘사기’라도 견제했던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엄청난 ‘빽’을 가진 블랙록은 지금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돈을 끌어보았습니다. 블랙록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신청했던 ETF 건수만 576개고, 그중 575개가 모두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낸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비트코인 ETF 상장 심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결정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에 달려있겠죠.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미국 전통 금융기관들이 코인 시장이 ‘돈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2.월가 금융에서 출시한 코인 거래소

여기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며칠 전 또 터졌습니다.

6월 20일 미국 월가에서 새롭게 만든 거래소 EDX market (EDXM)이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월가에서 만든 최초의 거래소이며,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 상장 요청을 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월가가 코인 시장에 손을 뻗은 것이죠.

시타델, 피델리티, 찰스 슈왑 등 월가의 메이저 기관들이 출시한 가상화폐거래소로라니… 이미 올해들어 계속 불장인 비트코인 시장에 기름을 부은 셈입니다.

EDX 거래소는 개인투자자 중심인 기존 거래소와 달리 기관 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 개인투자자 중심의 거래소 ‘바이낸스’에 제소를 걸고 태클을 걸고 있는 이유가 어쩌면 코인 시장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코인 거래소를 쳐내고 전통 금융기관들이 코인 시장의 주도권을 끌어오기 위한 밑 작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월가 금융기관에서 출시한 EDXM 코인 거래소에 대한 설명

EDX 거래소는 참여자가 기관투자자들이고, 이들은  자산의 안정성과 신뢰를 중시하기 때문에,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거래소가 되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신뢰성과 시장성이 검증된 코인만 도입했습니다. 그 코인이 바로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이렇게 4가지입니다. 이 4개 코인은 가격이 폭등 중입니다.

앞으로 안전하고 검증된 코인이 많아질수록 EDX가 도입하는 코인 종류도 많아질 겁니다.

미국 연중 FED 파월의장은 지난 위원회에서 “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 화폐 지위를 가진 듯 하다“는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

우린 앞서 2가지 확인했습니다.

1. 금융기관 기득권 세력이 코인을 ‘돈 되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것

2. 코인에 대한 그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주도적으로 시장을 만들려고 있다는 것

월가의 자본에 힘입어 가상화폐의 지위는 올라가고, 코인시장은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시장임을 알았으니, 우리는 뭘 하면 될까요?

이 변화의 파도에 발만 살짝 담그고 지켜보시면 됩니다.

거대한 변화가 가져다줄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을 정도로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죠.

암호화폐를 맹신할 필요도, 확신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새로운 시장에 대한 모험’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코인 투자를 조장하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욕심이 과하면 패가망신하는 건 똑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자본주의 세상에 ‘코인’이라는 새로운 문명이 등장한 이상, 한 번쯤 주의를 기울이고 짚고 가야 합니다. 이제는 월가도 코인 시장에 움직이는 단계이니까요.

아직 코인을 ‘사기’로만 치부하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을 계기로 생각이 달라지셨기를 바랍니다.

알고 선택하는 것과, 모르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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