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주휴수당 지급 조건 1분 체크 | 5인미만 사업장, 지각 및 조퇴, 금액 계산, 미지급 신고법

알바 주휴수당 조건별 지급 여부 5인미만 사업장 지각 및 조퇴 금액 계산 미지급 신고법 1


주휴수당 지급 조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사유를 빌미로 못 받고 있는 알바생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5인미만 사업장, 소정근로시간, 소정근로일 등등 헷갈리는 주휴수당 지급 조건에 대해 명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지급 시 신고 및 대처방법 포함)

주휴수당 개념이 생소한 사업주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니 꼭 꼼꼼히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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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주휴수당 지급 조건

주휴수당이란 근로자가 일주일에 정해진 근로일수를 다 채운 경우, 휴일에 지급되는 하루치 임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주말에 일하지 않고도 주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알바 주휴수당은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지급 가능합니다.

1.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로 인정되는 자에게 지급됩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임시직 등 근로 형태는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해당 사업장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는 주휴수당 적용 대상입니다. (월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별도로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수위,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주휴수당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휴식 시간이나 대기 시간이 많은 업무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하므로 주휴수당 대신, 야간근로 가산수당 등 별도의 수당이 적용됩니다.

2. 소정근로일: 1주 개근

주휴수당은 1주일간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소정 근로일을 모두 개근한 경우에 지급됩니다.

간단한 조건이지만, ‘소정근로일’과 ‘개근’을 판단하는 기준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소정근로일이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근무일 (예: 월요일-금요일)을 의미합니다. 개근이란, 근로자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소정근로일에 출근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출근하지 않으면 결근 처리가 되고요.

즉, 개근과 결근을 판단하는 기준은 실제 근로 시간이 아닌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소정근로일입니다.

💰조퇴, 지각 시 주휴수당은?

3. 소정근로시간: 1주 15시간 이상

주휴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1주 동안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근로시간이 4주 평균 기준으로 1주 15시간 이상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월, 수, 금 주 3일 하루 5시간씩 출근하는 파트타임 알바의 경우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됩니다.

Q. 일회성으로 1주 15시간 일한 경우에도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소정근로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근로자가, 특수한 이유(알바 대타 등)로 일시적으로 1주 15시간 이상 일한 경우에는 주휴수당 적용 불가입니다. 이 경우에는 주휴수당이 아닌 연장근로에 해당합니다.

Q. 1주일 미만 단기 알바도 15시간 이상 일하면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15시간 이상 근로했더라도, 근로 기간이 1주일 미만이고, 그 다음 주에도 계속 근로할 계획이 없는 단기 알바라면 주휴수당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5인 미만 사업장 주휴수당

근로기준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주휴수당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5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법적 의무입니다.

단,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야간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등에 대해서는 지급 의무가 없습니다.

지급 의무 있음지급 의무 없음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급여
유급휴가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수당별 5인미만 사업장 지급 의무 여부↑

조퇴, 지각 시 주휴수당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주휴수당은 실제 근로한 시간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소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일 개근 여부를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지각 또는 조퇴 등의 사유로 해당 일에 근무시간이 짧았더라도 근로자가 출근을 하였다면 개근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그 날을 제외한 나머지 소정근로일에 1주 15시간 이상 근무시간을 채웠다면 정상적으로 주휴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구분개근결근
의미소정 근로일에 출근소정 근로일에 출근하지 않은 경우
주휴수당 지급 여부1주 근로시간 15시간 이상 충족 시 지급미지급

쉽게 말해, 지각, 조퇴한 날이 있어도 1주일 15시간 이상 근로시간을 채운 근로자라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근한 경우 얘기가 달라집니다.

병가, 친인척 장례, 개인적인 경조사 등으로 인해 출근하지 않을 경우, 결근으로 간주되며, 1주 소정근로일을 만근하지 못했으므로 주휴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입사 및 퇴사하는 주의 주휴수당

입사한 주의 주휴수당 지급 여부에 대해 혼란이 많습니다.

원칙대로라면 입사 후 1주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첫 주휴일이 도래했다면 주휴수당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주부터 소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일 개근 조건을 충족하면 주휴수당을 지급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사업주는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므로, 한 달 평균 근무 시간을 감안해서 입사 1주일 미만 근로자에게도 미리 주휴수당을 지급할 수는 있습니다.

퇴사하는 주의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퇴사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퇴사일부터 근로계약관계가 종료되어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퇴사일 이전 휴무일: 주휴수당 적용
  • 퇴사일 이후 휴무일: 주휴수당 제외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고, 토요일에 퇴사하는 경우 다음 날인 일요일에 대해서는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토요일(퇴사일)에 이미 고용 관계가 종료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퇴사일이 월요일인 경우에는 직전 주말에 대한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휴가 시 주휴수당

연차휴가를 쓴 주에도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휴가를 사용한 날은 법령상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생리휴가 또한 산전후휴가를 쓴 날도 마찬가지로 개근으로 인정되므로 주휴수당 지급 대상입니다.

다만, 해당 주의 모든 소정근로일에 연차휴가로 사용했다면 주휴수당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바 주휴수당 금액 계산

🧮주휴수당 자동계산기

알바 주휴수당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주휴수당 = 시급 x 1일 소정근로시간
    • 시급: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1시간당 임금
    • 1일 소정근로시간: 근로계약서에 따른 하루 근로시간

2024년 최저시급 9,860원 기준으로 월~금 8시간씩 근무하는 알바의 경우, 주휴수당은 78,880원(8시간x시급 9,860원)이 됩니다.

해당 주에 실제 근로한 시간이 일 평균 8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주휴수당은 8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주휴수당은 실 근로시간이 아닌 계약서에 명시된 소정근로시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알바 주휴수당 미지급 대처 방법

사업주가 주휴수당 지급을 거부할 시 대처 방법은,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고용노동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진성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간편 신고 바로가기

  1.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민원신청·조회 메뉴에서 ‘민원신청>근로기준 분야 민원신청’을 선택합니다.
  3. ‘진정서(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기타 노동법 위반)’ 목록에서 ‘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간편인증, 공동인증서인증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완료합니다.
  5. 제출자 본인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민원처리상황 알림 여부)를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6. 피진정인 사업주의 정보(사업장명, 사업장주소 등)을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7. 입사일, 퇴사일, 체불한 주휴수당 금액 등 진정 내용을 상세히 입력합니다.
  8. 근로계약서, 근태 기록 등 증빙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확보하여 ‘파일첨부’에 업로드합니다.
  9. 진정서 제출이 완료되면, 1주일 내 감독관이 배정되고, 25일 이내 감독관 면담을 통해 주휴수당 지급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주휴수당 미지급 신고 1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고를 망설이지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근로자로서 알아야 하는 점은 근로계약서에 주휴수당 관련 조항이 없었거나,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있었더라도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모든 근로자는 조건을 충족한 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퇴사 후 14일까지도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은 ‘임금체불’ 사업주로 취급되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